WKBL ! 엄연한 프로 스포츠 아니였던가?
리그 수위가 승률 90%가 넘는 건, 그 리그 스스로가 프로임을 포기 해 버리는거란 생각이 든다.
경기 해 보기도 전에 미뤄 짐작 가능한, 뻔한 경기 결과에,
스포츠토토의 순기능이란 기대 하기 힘든 일이고,
행여 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승부조작이니, 져주기니 등의 루머에 시달릴수 밖에 없다.
1위팀이야, 시샘하네 어쩌네 하며, 억울할 법도 하지만,
그 맴버에 그 성적 못내는게 더이상 할 정도이니,,,
진정 팀운영 능력 평가 받고 싶다면
딴팀을 맡아보던가, 지금 맴버 절반은 트레이드 시키고 난 다음,
그런 상황에서도 승률 90% 달성한다면야,,, 비로소 그 시샘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지 않을까?
아니, 대한민국 체육 훈장이라도 줘야 할 것 같은데,,,,
게다가, 이번 리그는 경기수도 8라운드 40경기까지 늘려 놓았는데,
리그 중반인 4라운드 지나니 우승팀이며, PO팀 4팀도 정해져 버려,
리그 자체의 흥미가 반감되어버린것도 사실이다. 뭐할러 그렇게 길게 하는지 되묻고 싶다.
그럴바에야, 경기수를 확 줄이던가....
아뭏튼, 1위팀은 1위팀대로, 나머지 조연팀들은 그 팀들대로
허탈한 리그가 되어가는 것 같아, 씁쓸 할 나름이다.
그래도 여자농구하면, 명색이 대한민국 여자 스포츠 1인자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