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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삼성 : 신세계의 경기가 기대 되는군요..

두팀은 이번 리그의 최대 중요한 경기라 할수 있는 상황이겠군요
어찌 보면 플레이오프,챔피언전 보다도 더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경기의 중요성 만큼이나 두팀 다 사력을 다 하리라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몸이 다치지 않는 범위내애서, 그리고 감정이 다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육탄전을 불사하는 몸싸움으로 투지를 불사르는 경기를 펼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팬들도 감정이 다치지 않는 그러한 응원....)
여러선수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는 그러한 경기....

리그의 마지막까지 2,3,4위 순위를 가리는 이러한 스릴을 즐길수 있다는것에는 이번리그도 재미있던 리그로 먼 훗날에 기억될 것 같습니다.

삼성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신세계는 김정은 배혜윤(양지희 부상)등 젊은 선수들이 경기의 중요성을 의식,흥분해서 힘이 들어가는 플레이를 하지 않도록 김지윤 선수가 그때그때 잘 다독거려 침착한 경기 운영을 해야 할것이고, 허윤자 선수가 최근 좋은 컨디션인데 골밑에서 더욱 터프한 경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김지윤 선수가 쉴때 박세미 선수가 나오면 꼭 그때 양정옥 선수를 같이 붙혀져야겠고....

삼성은 이미선 선수가 더 냉정함(자신감)을 갖고 우선은 득점보다는 전체적인 게임 리딩에 치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지윤이나 이미선 선수 모두 2번에 가까운 공격형 포인트 가드라 둘의 초반 힘겨루기에서 한쪽이 밀리면 자심감이 떨어져 2,3,4쿼터는 소극적인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상대가 전주원 선수처럼 리딩 전문 포가라면 그렇지 않을수도 있어요)
삼성은 전체적으로 공격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두는 경기운영을 해야할 것 같고 이종애선수의 짝으로 이선화 선수가 미들슛이 좋긴하지만 허윤정선수가 그래도 관록이 있고 수비를 잘하니까 여전히 허윤정으로 가고 승부처에서 이선화 선수를 깜짝 기용하는 방법이 좋을 듯 합니다. 이선화 선수의 슛이 거의 상대팀에서 설마?..하고 더블팀 혹은 리바운드에 먼저 가담하면서 노마크에 오는 미들인지라 내일같은 중요한 경기에 작정하고 막으면 쉽게 막을수 있기에 예전의 그러한(득점력 있는) 플레이는 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기대되긴 하는데 막상 어떨지????
설마 실망을 주진 않겠지요?

두팀 모두 내일 이후의 나머지 경기는 없다고 생각하고 내일 경기에 올인해야 할것 같습니다.

최고의 빅경기가 되리라 기대를 하면서...
두팀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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