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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선수들^^

오늘 경기 기사보니 부상으로 빠진 이미선 선수와 함께라는 의미로 삼성 선수들 오른쪽 팔에 넘버5를 새겼다고 하네요...울 나라 선수들 정말 멋지네요...선수들이 간혹 고인의 명복을 비는 의미로 까만 리본을 다는 건 봤습니다만...부상으로 공백인 선수를 위해 팔에 새긴적은 처음이라 생각드네요...검은 리본과의 의미는 다르지만 짐 경기에서 우리가 함께하진 못해도 우리 맘에는 항상 이미선 선수가 있다는 그런 의미같네요...비록 오늘 강호 국민은행에게 지긴했지만 참 잘해주셨습니다.
참 올해도 이미선 선수가 주장인가요? 올핸 아직 삼성 경기를 보질 못해서요...주장을 생각하는 마음이라....팀 선수들의 하나라는 마음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합니다....자랑스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삼성생명...리그때만다 생각지도 못한 암초에 걸려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좌잘했지만 올해는 그 악연을 끊는 해이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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