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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네. 득점왕. 이게 프로냐?


몇일전까지만 해도 분명히 득점랭킹에 경기당 득점이 나왔고

그걸 보고 당연히 '정선민이 득점 1위구나.' 라고 생각했을텐데

처음부터 다득점으로 할거면 득점누적수를 올려야 정상 아닌가?

보나마나 김계령선수가 예상외의 다득점을 하니깐 관련자료 부랴부랴 뒤져봤겠지.

'아하 득점왕은 다득점이구나. 어차피 관심있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얼른 홈페이지 조용히 수정하자.'

이런 정신으로 '프로' 리그를 운영하는게 어이없네.

금요일 신세계 vs KB 경기 3,4쿼터 정말 말도 안되는 오심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힘차게 판정을 내린 심판 수준

이나 운영하는 사람 수준이나 매한가지네.

내가 뛰고 있는 사회인 야구 리그도 논쟁의 소지가 벌어질만한건 미리 명문화 해놓고 모두에게 공개하며

꾸준히 기록이 업데이트 되는데 자료 뒤져보고 공지도 없이 조용히 기록만 바꿔놓는걸 보니 한심하다.

그걸 최소한 신세계와의 최종전 직전에 정선민선수가 알았더라도 이 정도로 한심하진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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