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임에도 불구하고 글들이 없어서 짧은글 올립니다.
오늘은 신한보다 신세계의 플레이가 더 활기차고 힘있는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정말 신세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이런 게임을 정말 좋아합니다.
끝까지 파이팅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경기
주로 신한과 금호의 경기가 그러하지요...
김지윤선수 5반칙 나가면서 아쉬움에 그리고 분함에 눈물을 글썽이는...
그러할 정도로 온힘을 쏟는... 안됐었지만 오히려 아름다워보였습니다
반면에 오늘 신한은 스포츠라기 보다는 거의 예술,,,,
최윤아-정선민 정선민-하은주 전주원-하은주 최윤아-진미정
신한은 제가 농구를 보기 시작한 이래 최고의 팀입니다.
앞으로 또 언제 이런 플레이가 나올까 싶어 머리속에 깊이 각인시켜놓겠습니다.
먼 뒷날에 후배들에게 그녀들의 플레이를 얘기해 주고 싶어서요..
단지 너무 잘나가니까 안티가 많이 생기는것같긴 하네요
전주원, 정선민 선수 안티도 그렇고....
이전까지 저는 남자농구의 전설, 농구대통령 허재감독을 전주원 선수보다 한단계 위에 레벨로 보았었는데 이번 시즌을 끝내면서 허재감독과 전주원선수를 동급으로 인정하겠습니다.
내일 경기도 기대 되는군요
경기결과 보다는 경기의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