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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관전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용인 삼성생명선수들 아름다운 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절대 열세라는 평가를 딛고 매경기 접전의 경기를 보여주었고
마지막 3차전은 패하긴 했지만 패한것 같지않은 멋진 경기였습니다
3점차로 안산신한은행이 이기긴 했지만 그녀들이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나 아쉬움은 없습니다.최선을 다해 싸워준 선수들이 고마울뿐입니다

그리고 이호근 정상일 코칭스태프 두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경기후에 두분께 17차 음료를 하나씩 드렸습니다.
이호근 감독님 작은 선물에도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를 해주셔서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몰라요 인사받으려고 선물을 드린건 아닌데
작은 선물에도 고마움을 표하시는 이호근 감독님 고맙습니다

정상일 코치님은 악수를 청했는데 고맙게 받아주셨습니다.
두분 다시한번 올시즌 수고하셨습니다.

농구공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아마 신한은행 구단에서
준비한 선물 인듯 합니다 경기끝나고 나가는데 신한은행 공을 들고
가는 사람들을 많이 봤구요 일반 응원팬들에게도 주셨으면 좋았을것인데

용인 삼성생명 측에서는 공을 선물로 주지 않았습니다
회사직원들과 일반 팬들에게 우유와 소보로빵을 하나씩 나눠주셔서
배고픔을 든든히 채우고 더욱 힘차게 응원할수 있었습니다.

암튼 길고길었던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시즌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승을 한 안산 신한은행 농구단에게는 축하를 드리구요
임달식 위성우 코칭스태프 선수단 모두 축하드립니다
우승보다 값진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용인 삼성생명 농구단에게도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구리 금호생명 부천 신세계 천안 국민은행 춘천 우리은행
선수단 모두 한시즌 동안 고생하셨구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 누구보다 수고하신 6개구단 응원단장.치어리더 분들 애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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