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 대전여상 출신으로 베테랑 가드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국민은행에 박현숙(171). 그 이후 20여년이 흘러 또다시 대단한(?) 가드가 대전여상 출신 탄생 그 이름은 신한은행의 최윤아(170).
신인드래프트 당시 정미란, 정선화에게 밀리며 3순위로 입단. 그 후 에프에이되며 오히려 이 두선수보다 최고로 꼽히는 선수가 되 버렸다.
소속팀 신한뿐만 아니라 모든 팀들이 최윤아를 영입하기 위해 벌써부터 난리라던데...과연 그녀의 향방은.
이번 기회에 신생팀이 생겨서 최윤아와 고교 1순위로 예상되는 허기쁨(182), 그리고 각 팀 보상선수 2명씩 받으면 나름 괜찮은데...
신세계: 최윤아(박세미)-김지윤-김정은-허윤자-양지희
삼성:최윤아-이미선(김세롱)-박정은-허윤정-이종애
국민:최윤아(김지현)-김영옥-변년하-정선화-김수연
우리:최윤아(박해진)-김은경-김은혜-홍현희-김계령
금호:최윤아(이경은)-이언주-정미란-신정자-강지숙
플옵에 실패한 국민과 우리가 급속도로 최윤아에게 영입의사를 밝혔다고 하던데..
정선민,전주원,하은주등 특급선수들이 즐비한 신한은행.최윤아가 타 팀으로 갈경우 그나마 여농의 실력차가 줄어들며 여농이 더 재미있을듯 싶은데...
그렇다면 과연 그녀가 받아야 할 연봉은.. 현재 정선민이 2억 3천 5백, 변년하가 2억 3천...이 두명을 뛰어 넘을수 있을지도 관건. 뭐 만약 최윤아가 타팀으로 갈경우 신한에선 최윤아의 연봉을 정선민에게 주어 퀸으로 만들 가망성도 큼.
현재 내가 보기엔 2억 5천~3천 주어도 아깝지 않은선수, 최윤아 타팀으로 가역시 한번 도전해 봐도 좋을듯 한데
선수라면 한때기에 최고의 대우를 받고 싶은건 당연한 거고
과연 최윤아 그녀의 향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