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1쿼터까지 21:6로 15점이나 앞서가면서 경기 주도권을 잡았었는데 2쿼터 때 국민은행이 무려 24점을 넣으면서 30대30으로 전반을 끝냈었죠. 후반에 들어서니까 정선민 선수가 엄청난 활약을 벌이면서 드디어 국민은행이 역전을 했어요. 4쿼터에는 곽주영까지 분발을 하면서 마침내 55대61로 패하고 말았죠...
그러니 옛날이 생각나네요. 신세계쿨캣에 정선민,장선영,이언주,임영희등이 있을때 그땐 신세계가 막강하고 거의 1,2등 후보였죠. 하지만 정선민이 미국으로 가고 이언주가 국민은행으로 가서 신세계는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신세계는 꼴지를 연달아 하며 예전과 달리 속공을 놓치고 패스가 끊기고 리바운드를 잘 못합니다.
신세계선수들이 어서 힘을 얻고 승리하는 날이 오기를 빌면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