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제가 무릎부상을 당하고 10여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쫌 여유가 생기네요...
처음에는 넘 마니 울었어요..
아파서 울고 속상해서 울고 혼자 지내는게 넘 답답하고...
또 왜이리 힘든 일들이 많이 겹치는건지...
코트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게 동료들한테 미안하고 감독님 코치님...
안다치는것도 실력인데...ㅠㅠ 이런 생각도 들고
제자신이 한심하다고 느껴지기 까지 했으니까요....참 바보 스럽죠??
일본에서 혼자 지낼생각 하면 쪼금 아니 마니 걱정되고 힘들겠지만..
열심히 자~알 이겨내 볼려구요..
얼마나 오래 걸릴진 잘 모르겠지만....^^
“요즘 나는 몸이 조금 안 좋아 일을 멈추고 잠시 쉬면서 지내고 있다.
몸이 신호를 보내는 데도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도종환 시인)
이 말처럼 저또한 제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일려구여~~
다음 도약을 하기위한 준비기간 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치료하고
재활도 열심히 하고 돌아올께요
코트장이 아닌 일본 병원에서 잘 지내고 있을테니까....
응원 마니 해주세요^^ㅋㅋㅋ
그리구 미서니 마니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코트장 으로 복귀하는 그날까지..........충~~~성//^^
(21일 출국....) 다녀 오겠습니다..건강하세요*^^*
이미선선수가 직접쓰신 글입니다. 오늘 쓰셨더군요...
이글은 이미선선수의 공식 팬클럽 미선러브에서 퍼왔습니다.ㅇ
이미선선수의 팬으로써 이미선선수가 심한 부상과 시즌아웃, 그리고 삼성생명의 연패까지 너무나 아쉽고, 짜증나네요..
그래도 이글을 보니 마음이 조금이나마 놓이는 군요,,,
미선선수 재활열심히 하시구, 수술잘해서 삼성생명의 no.5이미선선수로 돌아와주세요... 이미선파이팅!
(출처-미선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