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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든 열 명이든

이번 국가대표는 선수명단을 보고 대체로 수긍이가는 내로라하는 선수들로 짜임새있게 구성하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누굽니까? 어디서 뛰던 선수지? 나름대로 농구 광팬인데 저 이름은 뭬야?
제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얼굴도 이름도 생소한(?) 선수가 버젓이 국가대표라네...
다른 포지션도 아니고 코트위에서 고참선수들을 진두지휘해야 할 야전사령관이 정규리그 때 잘 뛰기지도 않던
물병이나 나르고 수건이나 챙기던 선수가 아닌가?! 저 선수는 관광시키려고 뽑았나? ㅋㄷㅋㄷ

저는 선수를 손가락질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 선수를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린 사람이 제정신인가 묻고싶습니다.
보고 배우는 경험차원에서 뽑으셨다해도 시기상조 입니다. 제대로 뛰는 모습이나 보여주고 태극마크를 달아야죠.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운데 선수인들 자신이 국가대표라는 게 떳떳하겠습니까?
상처만 받겠지요.

큰경기에 이미선 선수가 붙박이 주전으로 뛸 거고
나머지 선수들이 가드적 역량이 뛰어난 베테랑이니까 좋은 성적을 낼 거다.
백업은 그닥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사고를 가지셨다면 상식을 벗어났습니다.
태극마크에 자긍심과 자존심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세대교체를 하더라도 한국리그에서부터 세대교체를 하시고 국대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실력대로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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