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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시드니올림픽 여자농구 대한민국vs미국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여자농구 미국대표팀 주전.
밀튼/그리피스/레슬리/윌리엄스/노장이였던 에드워드
2009년 베이징올림픽 여자농구 미국대표팀 주전.
카라로슨/다이애나터라시/캐칭/포웰스/수버드

확실히 미국여자농구는 진화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무려8년의시간차이속에서 2000년도 대한민국여자농구를 상대했던 미국선수들과
2008년도 대한민국여자농구를 상대했던 미국선수들의 게임질적차이가
크다는것을 밑에 민택기님이알려주신 카페에가보고 느꼈습니다.

두게임의공통성을 하나발견했습니다.
대부분 대한민국팀이 미국팀에게대량실점한내용을 간략하게 보자면
첫리바운드를시작으로 빠른 트렌지션게임에의한 얼리패스.
신장을이용한 로빙패스를 이어받은 미국빅맨들의 골밑점령.
혹은 원맨속공이라도 세컨브레익이 가능한 미국빅맨들의 트레일러.
여기에 2000년대는 국민은행세이버스 외국인선수였던 욜란다 그리피스가 선동자였고
2008년에는180cm 다이애나터라시와176cm 카라로슨

수버드의경기를꾸준히 보고있지만,확실히 전주원선수보단 빠릅니다.
그러나 완급조절에서는확실히 전주원선수가 한수위처럼보이네요!
2000년시드니올림픽에서 wnba스타가드를 탑에서제치는 정면 페네트레이션공격과
정선민과함께 백도어컷하는장면은 정말 잊지못할것같습니다.
정말 전주원선수 국보선수맞는것같습니다.

다시 두경기를 보고,wnba경기를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 2번포지션 최윤아선수같은 듀얼가드가 더욱더많아졌으면좋겠습니다.
2000/2008년이나 스트롱사이드 픽커를 이용한 볼맨 페네트레이션이 확실히
세계무대나가면 맥을 못추네요!
2000년도당시 만으로 23세였던 박정은선수! 25세였던 정선민선수!
이런선수들이 wnba에 장기적으로 건너가서 농구를 하지못했던것이 정말많은아쉬움이
남습니다. 로렌잭슨이 wkbl몇몇선수들중에는 당장 wnba가도 실력을 인정받을것이라
말했던것이 그냥 립서비스가 아니였음을 저는 이제 믿을수있을것같습니다.

정은순선수...187cm 이당시 절정의기량이였던 196cm 리사레슬리를 이렇게 잘막을수가있을까
정말 놀라웠습니다. wnba에자주 시청하시는분은 리사레슬리가 미국여자농구에서 어떤존재인지
아실껍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밑에도 언급했지만 2번포지션 집중양성에 투자와신경을많이썼으면좋겠습니다.
특히 기술적인면과 스피드부분이 해결과제이겠죠!
빅맨육성프로그램이 병행되면서 세계무대에 당당히 우리나라가 5위안에 랭크될려면
2번이 더욱많아져야한다라는생각이듭니다.
박정은선수 이경기에 23세답지않는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전형적인 외곽슈터로써
그위치만고수했다는것이 경기내내보면서 들었습니다.

2000년도 시드니올림픽 미국전당시 한국팀은 원맨속공이 안되면 철저한 전주원선수 리딩을 시작으로
템포바스켓을한것에 비해서 미국팀은 이당시 36세 노장 에드워드를 중심으로
빠른 트렌지션게임을하면서 우리나라선수들 수비가 정돈되기전에 미드레인지 점퍼를 다양한
위치에서 소화하면서 득점하는것을보니 농구팬으로써 너무부럽다란생각이들었습니다.

저는 생각을해봤습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템포지향적인 바스켓에 몰두하고,빠른아울렛패스가 나가거나 트렌지션오펜스게임을
하기위해서 포지션구분없이 빠르게 하프코트를 넘어갈수있는 시스템이아니라
너무 획일적이게 리딩가드를 찾아서 경기템포를 죽인다라고생각이들었습니다.
이것이 때에따라서 상황에따라서 선수들의 창의성있는 농구를 죽인다라고생각이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팀조직력이 중요하겠죠! 그러나 이시점에 그것이 얼마나많은 선수개개인의 발전을
불러왔느냐? 질문해볼때라생각합니다. 세계농구가 정인교감독님도이야기했지만
세계농구추세는 개개인의 포지션별 능력을 중요시하고있다라고 이야기하고있습니다.

지금우리나라 일선 아마여자농구 지도자분들이 선수개개인의 포지션별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재미를주기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또관심을 주변에서가져서 투자되고있는지
생각해봤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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