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글에 제가 한마디하겠습니다.'
오해는 안하시길 바랄께요...
님께서 밝히셨듯이 님은 신한팬이고, 저는 삼성팬이니깐 서로 보는 눈은 틀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님 글에서 말씀하셨듯이 신한이 졌다고 해서 이런글 안남기시는 거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다분히 억울해서 그런글 올리시는거 같으신데요?
자꾸 삼성플레이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도대체 시원한 플레이라는 게 뭔가요?
득점을 많이하는건가요? 아님 경기가 빨리빨리 진행되는걸 얘기하시는건가요?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어려워서요...6개팀중에서 강팀이 있는가 하면 약팀도 있습니다.
'이 모든 팀들이 그렇게 시원한 플레이를 보여주는건가요? 지금?
엄밀히 따져보면 아무도 없습니다.
각팀마다 잘풀릴때는 득점도 잘하고, 리바운드도 잘하고, 모든지 잘나가는 날이 있는가 반면에
아무리 강팀이라도 안풀리는 날에는 저조한 득점과 공력을 보여주죠..
그런데 그런건 생각안하시고, 오로지 삼성의 플레이에 대해서만 지적하시니깐,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삼성이 연승하는걸 과분하다고 하셨는데..
선수면모로 따지면 신한에 뒤지지 않는게 삼성선수들입니다.
그런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연승하는데 과분하다고 하시나요? 그건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과연 신한은행이 23연승할때 그게 과분했을까요?
솔직히 신한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23연승할때 샘도 많이 났었지만,
그 화려한 선수들때문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다 아니었습니다.
결국은 선수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승패는 좌우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연승하면 6위인 우리은행도 연승할수 있습니다.
선수들이 땀흘려서 얻어낸 승패에 대해서 그렇게 과분하다는 말씀은.....자제해주십사 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원글내용입니다 ····················
신한은행도 작년처럼의 시원시원 플레이가 안되다보니 3패나했고..
국민은행도 변연화-김영옥 플레이가 시원시원하지 못하다보니 지금 4연패인가 하고있죠^^;;
우리은행도 김계령 위주 플레이덕분에 60점대를 11번중에 7번이나 기록하면서 연패하고 있고
금호생명도 최근 신정자-강지숙이 득점에서 조금 부진하면서 50점대라는 굴욕점수대를 기록했고 평점도 60점대로
낮아졋습니다.
신세계 역시 평균 75점 가까운 팀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경기마다 60점대를 기록하면서 이기는것조차 힘겨워 보이는점을
봤을때 그만큼 최근에 플레이가 쉬원쉬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본인들의 원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지 못하고
있어 왠지 더 열심히 하라는 벌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삼성생명은 무려 10연승이나 하면서도 쉬원쉬원하지 못한플레이에 비해 과한 상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ㅎㅎㅎ 신한은행 팬인 제가 결코 저번에 삼성전에 졌다고 이런글 남기는거 아닙니다^^;;
12년 여농구팬으로써 더욱더 여농이 발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길 위한 마음으로 글남깁니다^^
모든 여농 선수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