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속이기 위해서는 적당히... 거기까지만 하셔야 속아 넘어가주는 미덕을 보일 수 있습니다.
작년에도 당했습니다. 올해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로그인을 합니다.
팬과 스타의 축제장에 밥상을 차려 놓아야할 중간자가 독식도 모자라 혼자 그밥을 다 떠먹고 앉아
후식까지 떠먹고 있는 꼴입니다.
박수칠때 떠나라....이미 한참 지났지요...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른다... 어른이라면 사람이라면 글을 읽을 수 있다면 느끼는 바가 있겠죠...
선수를 위해서 구단을 위해서 팬을 위해서 지난 몇해간 연맹에선 무엇을 했습니까?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의 지원조차도 받아내지 못하는 초라하고 부끄러운 연맹...
자신들의 행사에는 선수들을 멋데로 각출해 돌리시려나보군요............
당신들의 구미에 맞는 사람을 베스트로 내보내고 싶다면,
팬들이 노력하고 인정하는 스타의 타이틀을 강제로 뺏는 강탈 행위는 하지 말아야지요.
공개된 투표에서 1위를 한것은 그 스타의 몫입니다.
가령 담임 선생님이 혹은 교장 선생이 내가 원하는 아이가 1등을 하지 못했다고 해서
정답을 바꾸는 행위를 한다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지요?
지금 연맹이 한 행위가 이에 해당하는 행위 입니다.
느끼는 바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