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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언성이 극에 달한 지금 아이러니하게 대상을 받으셨네요...

체육진흥 대상에는 기자단 투표가 반영 되었나요? 참으로 축하 드립니다.

[김원길 WKBL 총재는 IMF 사태로 위기 상황을 맞이한 한국 여자농구의 수장으로 1999년 취임해 10년 간 여자프로농구를 이끌어 온 공적을 인정받아 2009 뉴스매거진 체육부문 진흥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적... 10년간 이끌어 오면서 기자단 투표를 만들어서 불투명하고 불쾌한 자리를 만드셨네요...
10년간 머물며 대상을 타시면서 게시판을 지금 초토화 상태인데, "2009 뉴스매거진 체육부문" 심사위원은
WKBL 홈페이지를 보지도 농구장에도 와보질 않았나요?

물론 잘하신 일들도 있겠지요. 그치만 다른건 다~ 마음데로 흔들어도
팬과 스타의 축제는 우리만의 시간은 내버려둬야지요.

어른이 된다는 건 들어갈때와 나올 때... 타이밍의 읽는 지혜가 쌓인 다는 것이지요.

또한,
[(총재의) 노력으로 한국 여자농구는 시드니 올림픽 4위, 베이징 올림픽 8강 진출 등 남자프로농구와는 달리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다.]는 기사내용 처럼

여자농구 선수들은 정말 헌신!으로 나라를 위해 앞장서고 있음에도,
전용 차량은 물론 선수복 조차도 지원받지 못한 베이징 올림픽의 준비기간을 팬들은 기억하고 있지요.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국가의 부름에 타 종목의 선수들 처럼 이탈하거나 문제를 만들지 않고
끝까지 싸워 만들어낸 성적입니다. 이제 10년간 이끌기만 하셨다면 타당한 대우와 지원을 받아
부당한 대우 속에서도 노력하는 우리 선수들의 웃음을 빼앗지 마시길 바랍니다.

올스타전을 손꼽아 기다리는 설레임이,
분노와 짜증이 가득한 하루하루의 연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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