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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한 감독님들이 있는 것 같군요.

사실 여자농구의 팬으로서, 여자농구의 부흥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으로서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화가 많이 나서 결국에는 감정이 섞인 글을 올리게 되네요.

예전부터 여자농구 감독님들에 대한 문제가 많았었죠.

박건연 위원님, 정태균 감독님, 이호근 감독님들처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팀을 이끌어 나가시는, 정말 좋은 감독분들도 많으시죠.

하지만 박명수, 이상윤 감독처럼
여자선수들이라 만만하게 보는건지, 정말 언행을 함부로 하는 감독들도 계셔서
다른 선한 여자농구팀 감독님들, 선수들에게 크나큰 피해를 끼치고 있네요.

만약 선수들이 남자였다면, 과연 이상윤 감독이 그렇게 몰지각한 말을 했을까요?
"내가 화가난 모습으로 이종애 한테 욕을 해도 종애는 가만히 있겠지?" 라는
약자들에게는 강하고 강자들에게는 약한, 정말 어린, 초등학생과 같은 생각으로
이번 일을 저지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정작 이종애 선수 본인은 얼마가 화가나고, 억울하겠습니까?

아..........WKBL 총재님께서 인터넷 사용을 못하시는 것 같죠? ^^
아무리 많은 팬 분들이 이렇게 분노를 참지 못하고 많은 글들을 올리고 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거 보면...

참으로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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