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팬이다...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그녀의 경기를 보았다..
3점슛도 던지더라..
놀랬다..
물론 미국에서는 센터 포지션이 안 통하니까 거기서 나름대로 가드포지션을 배웠으리라 믿는다..
하지만 여기는 한국이다.
그녀가 외곽까지 나가서 가드 역할을 할 필요가 있을까?
그녀의 미들슛도 여전히 파괴적이다.
근데 그녀가 외곽까지 책임져야 한다면, 도대체 다른 선수들은 뭐하고 있는 것이며, 그리고 그녀의 체력은?
감독한테 참 놀랐다.. 그냥 그녀만 계속 부려먹고 있는 것 같다..
외곽이 불안하다고 계속 정선민에게 볼을 돌려서야...
정선민과 외국인용병-이름을 잘 모르겠음-그리고 신정자선수인가?
나머지 둘 중에 한명이 이 셋을 잘 조율하면 외곽찬스 당연히 마니 생긴다... 감독의 생각을 모르겠다..물론 불안한거 안다.. 정선민이 아무래도 잘 하니까.. 그러나 시즌내내 그녀만 이용할 수는 없지 않는가?
농구는 5이 한다. 근데 요즘 국민은행은 정선민과 용병센터 둘 만이 악전고투하고 있는 느낌...
다른 3명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