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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쉬운 판정이 나왔네요..

제가 여자농구 팬이라 가끔 농구장도 찾아가고 TV중계도 챙겨보는 편입니다..
감독들이 어필을 심하게 하는데,,, 왜 그러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경기 중 한감독이 오심을 해서 격렬히 어필하면, 보상성 판정해서 이팀으로 쏠리고,,
또 상대방 감독이 그 판정에 대해서 어필을 심하게 하면 다시 저팀으로 쏠리고,,
이런 상황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습니다.(경기장 가서보면, 더 잘보입니다....)
제가 심판들님 보다 판정을 잘 할 수는 없겠지만, 그들은 직업 아닙니까??
그 사람들이 밉고, 싫은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실력에 실망하고 또 실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금호생명:우리은행 경기에서도 중요한 상황에서 오심이 또 나왔네요..
2분여를 남기고서 제가 본것을 지적하자면,,,

1. 나에스더 선수의 결정적 오펜스파울 판정.
- 로우 포스트에서 임영희선수가 나에스더 선수에게 볼 투입해줄 때,,
나에스더 선수가 볼을 가로채려하는 김보미 선수를 가격하지 않았습니다.
김보미 선수는 나에스더 선수에 앞서 가로채려 하다가 타이밍이 늦었고,,
나에스더 선수가 볼을 잡으며, 턴할 때 그 몸에 부딪혀 밀려 넘어진 것입니다.
디펜스 파울을 불지 않아도 좀 이상한 상황인데,,, 오펜스 파울을 불더군요..

2. 3.2초 남은 상황에서 아웃 오브 바운드에서 임영희 선수가 볼 잡았을때.
- 3.2초가 남은 상황에서 박혜진 선수가 임영희 선수에게 패스를 하고
임영희 선수는 받자마자 드리블을 쳐서 돌파를 시도할때..
여기에서도 이미 파울이 하나 나왔습니다. 심판이 몰랐던 걸까요??
마음이 급한 한채진 선수가 임영희 선수를 고의적으로 손을 사용하여 밀었습니다.
임영희 선수는 잠시 몸이 휘청했었지만, 인플레이 상황이라 계속 드리블을 해서
치고 들어갔습니다...(넘어지면 파울이고,, 일명 헐리웃 액션이 가미되면 파울인가요???)

3. 종료와 동시에 임영희 선수가 드라이브인에 이은 레이업 슛시도 블럭슛 판정.
- 물론 임영희 선수가 그 각도에서 골로 연결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3명의 선수중 한채진선수는 왼쪽뒤 측면에서 손을 사용해서 방해했고
신정자 선수는 제자리에서 손만들어 수비를 한 것이 아니라,,
임영희 선수를 향해 뛰어올라, 강하게 부딪히며 블럭슛을 하였습니다.
볼을 쳐낸것은 맞지요..
하지만, 그와 동시에 강한 몸 충돌이 있었습니다.
분명한 파울이라고 봅니다.
신정자 선수가 손만들고 가만히 있는데, 임영희 선수가 치고들어가서 받은 것은 아니잖습니까??

오심도 경기의 일부이다 라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오늘도 결정적 오심으로 인해 석패한(13연패)를 한 우리은행선수들이 안쓰럽기도하고,
해서 처음으로 자유게시판에 적어봅니다.
여농 심판들의 오심이 반복해서 오심들이 경기의 일부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음경기에는 향상된 판정 및 경기운영능력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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