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신한 감독님을 비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단순한 의문입니다.
삼성하고 경기할 때는 상당히 흥분하시면서 소리지르던 모습을
보여주시던 감독님께서 오늘은 시종일관 평온하시면서 작전타임도
잘 안 갖으시고..
왜 저러실까..
아~ 이번에도 후반에 역전 시킬 자신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역시 여유가 있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4쿼터에 우리은행을 강력하게 추격하면서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에이스 정선민선수를 벤치로 빼는 모습에서는 살짝 의아했습니다..
지금 4쿼터에 정선민 선수가 완전 날아다니고 있는데 왜 뺄까.. 이렇게 중요한 상황에...?
라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봐주기 농구, 조작 농구, 라고는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의 얼굴에 먹칠하는 것 같아 생각하기도 싫지만
약간의 의문과 찝찝함은 떨쳐버리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