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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들어 가장 시원한 경기.

금호가 우리의 7연승에 제동을 걸었네요.
오늘 금호 선수들 막판까지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하며 우리은행의 덜미를 잡았네요.
오늘의 mvp로 선정된 김지윤 선수,
9개의 어시스트에 20점...과히 스타다운 면모를 여지없이 보여준 경기였네요.
그동안 침묵으로 팬들을 안타깝게했던 정미란 선수.
3점포 6개중 5개를 성공시키는 배짱좋은 모습을 간만에 보여줘 팬들의 즐거움은 배가된듯...^^
정미란 선수 플레이는 언제봐도 참 흥미로워요...늦은듯 빠르고, 유연한듯 강하고....
수비의 달인 강현미 선수역시 후반 김영옥 선수를 효과적으로 수비해줬군요...비록 5반칙으로 종료직전 나가긴 했지만요.
강윤미 선수 더욱 파울관리에 신경좀 써야할듯...마지막 5파울은 홍현희 선수 그냥 레이업 줘도 되는 상황이였는데..그만 거기서 반칙하나를 추가하네요.
경기를 풀어 갈 수록 노련해 지리라 믿구요.
4연패에서 일단 스톱하는군요....삼성과 공동 4위.
오늘 금호 선수들의 플레이는 간만에 보는 시원한 경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우도카 선수가 이제 팀에 완전히 적응한듯 하네요.
패턴 플레이에서도 먼저 공간을 확보하는 거 보면....기본적인 센스와
생각하며 플레이하는게 오늘 여러번 보이더군요.
금호 이제 잘 풀릴듯 하네요.
반면 우리은행 선수들....너무 방심했나요?
두팀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여농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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