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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정말 너무하네요

저는 삼성 팬이지만 오늘 심판은 정말 너무하는군요

2차전에 이은 올시즌 최고의 명승부를 이런식으로 마무리 지은 심판에게 분노를 금할수가 없습니다.

그상황에서 김영옥선수가 자유투 2개를 넣었다고 해도 시간이 13초가 남았으니 결과는 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경기 결과를 떠나서 그런 말도 안되는 판정으로 명승부를 망쳐놓은 심판을 아무 징계 없이 넘어간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되고 WKBL 은 더이상 팬들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번 올스타전에 팬투표를 무시하고 김은혜 선수를 베스트 5에서 뺀일과 시즌내내 제기되어 왔던 심판 오심에 대한 문제제기를 계속 무시해온 WKBL 의 처사는 팬들을 무시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흥분한 팬분들 국민은행, 삼성생명 편갈라서 서로 헐뜯고 선수들까지 비방하는데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양팀 선수들 오늘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 박정은 선수 고통스러워 하는 표정, 로벌슨 선수 목과 어깨의 상처, 바닥에 뒹구는 모습, 박선영 선수의 공에 대한 집념까지 응원하는 팀을 떠나 정말 명경기였습니다.

팬분들이 분노해야 할 대상은 상대팀 선수들과 구단, 팬이 아니라 WKBL 과 심판입니다.

팬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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