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국민은행과의 플레이오프처럼 투지가 가져온 승리라고 보여집니다.
킴벌리 선수가 국민은행 경기부터 팀플레이에 적응을 했더군요..뭐, 드리블링, 돌파, 리바운드, 센스도 좋고, 디펜스도 좋아졌고, 점프슛만 좀더 확실히 해주면 에이스가 되겠어..isolation에서 더블팀 오면 잘빼주고, 받아먹는 선수들이 놓치는게 아쉽!!..오늘 박정은 선수의 해결은 멋졌습니다. 한국여자농구 최고의 point getter로 인정!! 가끔 본인이 해결을 하려고 무리하는게 좀 아쉽지만..뭐, 워낙 잘하니까.. 3점슛은 놀랍더군요, 감이 워낙 좋은 것 같더군요..
삼성생명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정은 선수 일대일 보다 킴벌리에게 isolation을 지금보다 더 많이 붙여주는게 더 좋을 것 같더군요..떠블팀 오니 잘 빼주던데..이종애선수에게도 훅패스 잘들어가고. 빈자리도 잘보고,,스스로 해결도 하고..이미선 선수가 주는것 보다 9번선수가 주고 3점 또는, 선수민 선수가 주는게 더 좋을 듯 보이던데..선수민 선수 자신있게 점프슛 쏘면 잘 넣을수 있을 것 같던데..(이건 그저 내 생각ㅋㅋ) 어차피 안들어가도 찬스 났을때 계속 때려주는게 제한시간 걸려서 무리하는것 보다는..과정이 좋잖아..들어가면 자신감도 붙고..ㅎㅎ 안들어가도 팀플레이 잘 된걸로 만족하고..ㅎㅎ
double post가 강하지만, 신한은행의 넘버원은 역시 정선민 선수 더군요..중거리 슛 정확도가 좋더군요..가드아니면서 no look pass도 나오고, 정선민 선수가 막혀서 경기가 어려워 졌던것 같네요..현 한국여자농구 최고의 선수로 인정!! 이 선수 은퇴하면 독주가 어려워 질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가끔 국제경기에서는 택도 없는 헐리우드 액션으로 파울을 얻어내는 센스하며,,또 이걸 불어주는 심판도 조연으로 인정!!.
신한은행 감독의 특유의 궁시렁이 나오긴 했지만, 4쿼터에 나온 턴오버는 하은주선수 자체가 자기 중심을 못잡더만..,선수시절 허재(현 kcc감독)선수 가격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참 매너가 없는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더니..이분은 참~~정이 안감!! 패배했으면 문제를 신한은행 선수들 한테서 찾아야지 심판판정을 가지고, 인터뷰를 하냐..경기진행에 있어 뭐 그렇게 심판자질을 따질만한건 없어 보이던데.. 궁시렁 궁시렁..참 보기 않좋아요~~그런식으로 남은 경기진행하는 심판들에게 압박감을 주기는..하긴 오늘 경기 진행 하는걸로 봐선 심판들이 휘둘릴것 같긴해..감독들이 전부 심판들을 만만하게 보는것 같던데..ㅎㅎ 심판이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 않아..감독들에게 휘둘리고 말이야..그러니까..심판들이 자꾸 수준 낮다는 소릴 듣잖아요!!..
뭐..국민은행 경기처럼 재밌진 았않지만,,괜찮았음..삼성과 국민은행 경기가 그래도 제일 볼 거리도 많고, 흥미진진한 거 같네요..킴벌리와 정선화의 시원함과 변연하와 박정은 매치도 잼있고, 김영옥과 이종애의 깡!! 참 재미가 솔솔해..그렇지 않아요??.
게시판에 글적기 힘들군...로그인을 다시하네..ㅎㅎ 피곤하군..많이 늦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