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님은 컴퓨터를 못하시는 것 같으니 꼭 저의 뜻을, 팬들의 뜻을 전해주시기라도 해주십시오.

왜 계속 팬들의 뜻과는 다른, 정 반대 모습의 wkbl을 만드려고 하십니까?
정말 예전에 우리은행의 캐칭이었나요? 그때 우리은행은 정말 말 그대로 캐칭이 다 해먹었습니다.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했음에도 캐칭이 너무나도 혼자 뛰어난 플레이를 펼쳐
우리은행을 우승으로 이끌었었죠...

그런데 그 당시 wkbl... 너무 재미없었습니다.

캐칭에게 집중되는 플레이는 물론이거니와
골밑은 키가 큰 용병선수들이 버티고 있어서 국내 선수들이 외곽 위주의 플레이를 하게되어
국내 선수들의 골밑플레이가 지금하고 비교해서 현격히 적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말 흥미도 반감입니다.....

외국선수들의 개인기를 보는 재미도 있겠지만,
한국 여농의 장점은 무엇보다 견고하고 단단한 팀플레이입니다.
하지만 용병선수들이 오면 이런 모습 역시 줄어드겠죠....

아... 팬들이 원하지 않는 제도... 왜 도입하려고 하십니까..
그럴거면 팬투표라도 한 번 해 보죠....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