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이며, 주관적인 평가임을 밝혀둡니다.
하은주선수는 키가 대단한거지. 나머지 부분에선 대단함을 못느끼겠습니다.
정말 운이 좋아. 드레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자유계약기간 임박하여 10억이라는 계약금 1억 2천에 5년의 계약을 한듯합니다.
( 정확한 금액은 기억나지 않음.)
정규리그, 다른선수들이 죽어라 뛰어 밥상차려 놓은곳에 정말 숟가락으로 밥만떠먹는 꼴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오프에서 풀타임도 아닌 시간을 뛰면서 주목 받은것이 배아픈건 사실입니다.
죽어라 풀타임뛰고 부상당해도 테이핑에 뛰고 때론 진통제 맞아가면서 뛰는 다른선수들을 생각하면 정말 배아픕니다.
정규리그에서도 넘어지거나 부상 당하면 바로 벤치로 물러나 앉아있는것도 배아픕니다.
아마.. 계약금 연봉이 운이 좋은게 아니라 신한은행에 입단한것이 운이좋은거 같네요.
본인 스스로도 자각할수도 있겠지만. 하은주선수에 대해서 키만큼이나 실력이 부풀려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혹.. 드레프트로 다른 팀에 갔다면 그렇게 농구 하지 못할텐데 말입니다.
신한은행이 아닌 다른팀이였다면 아마 틀려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과연 정규리그를 다 뛸수 있었을 런지도..
체력적인 면도 그렇지만, 장신의 장점빼곤, 패스, 드리블등의 부분에선 약한듯합니다.
또한 큰키라, 파울유도도 쉽고 말이죠. 공만 쳐낼수가 없잖아요 손만 들어도 팔에 닿는걸 말이죠.
물론 3초룰에도 좀 관대합니다. 심판들이 3초룰을 볼 정신이 없는듯.!
개인적으로 신장으로 농구하는 선수보단 심장으로 농구하는 선수을 좋아하는 편이라 말입니다.
실명을 거론하거나, 팀명을 거론한다면 그선수와 그팀에게 오히려 지능형 안티냐는 말을 들을수 있어 삼가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꼭 우승한팀이 선수들에게 개인상을 수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플옵만 뛰어서 개인상을 갖고 간다면 정말 배가 아플꺼 같아서 말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볼땐, 정말 하은주선수에게 손에 딱 맞게 패스해주는 다른 언니들.. 가드진들이 더 대단해 보입니다.
노련한 다른 선수들이 없다면 정말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아.. 야밤에 딴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