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로 팬들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오늘은 전주원 정선민 두 언니들이 양옆에서 멍석을 깔고 행여나 오그라들어 멍석이 작아질새라 팽팽하게 잡아 당겨주기까지 하면서 어린 동생들에게 “얘들아 언니들이 있으니 맘 놓고 뛰어 놀아라” 식이었습니다.
은혜에 보답이라도 하듯 최윤아, 하은주,김단비 어린 야생마들 멍석위를 펄펄 날라다니구요....
농구팬으로서 이러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너무 고맙기만 합니다.
기회가 닿으면 보답이라도 하고 싶어요.
오늘 끝났는데 앞으로 1년 또 어떻게 기다리지요?
빨리 1년이 왔으면 좋겠지만 그 만큼 한살 더 먹는 아쉬움이 동시에 밀려드네요
여자농구 선수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신한 은행 멋진 우승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격려의 글로 멋진 플레이에 대한 보답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