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도 역시 신한과 삼성의 양강체제를 볼수있는 시즌이었습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두팀의 챔프전격돌이 재미를 반감시킨다고 생각도 들었지만, 3:0으로 지던 삼성생명이
그나마 1승을 하면서 체면치래를 한것, 그리고 다른시즌 챔프전보다 나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던
챔프전이었습니다.
우선 우승한 신한은행 선수들에게 축하드리고,
비록 준우승이었지만 그래도 몇년만에 챔프전 1승을 챙긴 삼성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시즌에는 용병제가 부활한다고 하던데
과연 어떠한 용병이 올지 아직 모르겠지만, 이젠 용병에 의해, 심판에 의해 승패가 좌지우지 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건
탈도많고 말도 많았던 이번시즌.....
6개팀 선수들..감독, 코치님....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