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직후 물론 승자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건 당연한 것이죠
전주원 선수 예상치 못한 MVP에 후배들에게 고맙다면서 울먹이는 모습
코끝이 참 찡해졌어요...
전 삼성팬인데
한편으로 그때 삼성 선수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망연자실 했겠죠 아마도,,
서로 속마음으로 자책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4시즌 연속 준우승도 대단하지만 뛰는 선수들 욕심은 그게 아니겠지요..
충분히 대단했습니다.
팬의 입장에서 단지 '승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좋아하는 선수들 코트에서 계속 볼 수 있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일입니다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열심히 투혼 보여준 선수들 너무 고맙습니다.
다음시즌도 기대할께요^^
열렬한 삼성팬으로서 더 열정적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