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체코에서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부상선수가 속출하는 최악의 상황에서 여자농구는 8강에 진출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파하면서 뛰는 모습이 참 안스럽기만 합니다.
나라를 대표하는 의미가 참 보기 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국가대표란 의미는 선수만이 아니라 감독이나 코치 모든 사람에게 적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에게만 국가대표란 의미를 갖게 하는게 아니겠지요.
그러나
한국팀의 경기를 보면
선수들의 유니폼에는 대한민국의 국기와 Korea란 이름이 쓰여 있지만...
감독과 코치에게는 아무런 로고나 표시가 없다는 것입니다.
초반의 경기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아무런 국가의 감독이나 코치를 대신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최소한 국가를 대표하는 경기에서는 한국의 상징이 될 의미를 보여주어야 하는것은 아닌지요?
다른 팀들의 경기를 보면 물론 모두가 그렇지 않지만
자랑스러운 나라의 국기와 이름과 스폰서의 로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기에서 한국에는 선수만이 그러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는 선수가 아닌 그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