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임달식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해줄수 있는것은 질책이 아닌 격려입니다
오늘 미국전만 해도 그렇습니다. 상대는 세계랭킹1위 wnba무대에서 뛰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우리가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임달식 감독님이 일본과의
경기를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을때 미국전은 정선민선수등을 쉬게 하고 젊은
선수들을 투입하겠다고 인터뷰에서 공헌했습니다만 베스트5에는 기존의 베스트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습니다. 물론 1.2쿼터에는 뭔가 보여주고 싶었으리라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칠대로 지친 선수들이 정말 백코트를 하기 싫어서
하지 않는것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앞으로 5-8위 결정전에서 5위를 하든 8위를 하든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은
농구팬들에게 충분히 각인이 되었습니다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8위라는 성적은
아시아권 팀에게 있어서는 대단한 성적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보면 앞으로의 경기는
좀더 여유로운 시각에서 벤치운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랑이가 8위를 했다고 해서 비난할 농구팬 없구요 팬들은 끝까지 응원을 할것입니다
국가대표 지도자가 벤치에서 초조해 하고 경기안풀리면 짜증내고 하는 모습은
선수들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주지만 해외에서 보기에도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