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든지 이길수 있는 경기였는데 11점차로 패했네요
오늘 경기는 상대 높이에 밀려 패했다고 하기엔 아쉽네요
2쿼터 23초인가 남기고 4점차로 좁혀놓고 상대에게 3점슛
맞아서 7점차로 벌어진것이 결국 패배의 아쉬움이네요
그리고 3쿼터에 정선민 선수의 점프슛이 연이어 빗나가고
3점슛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패턴을 가져간것이 결국
안들어가면 상대에게 리바운드 빼앗겨서 쉬운슛 주고
그리고 4쿼터에도 한자리수로 좁혀놓고 쉽게 슛을 내준것이
결국 11점차의 패배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오늘은 좀더 수비만 되고 좀더 집중력있는 경기를 했다면
러시아를 8위로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설수 있었는데 아쉬워요
어제 경기도 이길수 있는 경기인데 스스로 무너진 모습을 보였고
오늘도 왠지 스스로 무너진것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그러나 어려움 가운데서도 세계8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대표팀
강현숙 단장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선수단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