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자농구는 4쿼터 2분이 가장 재밌죠? ㅋㅋㅋ
비디오판독하는 것까지는 좋아요.
그런데 솔직히 쓴웃음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비디오판독하니까 잘못된 판정이 번복되는 것이
사실 그게 당연하긴 한데 막상 그렇게 되니까..
솔직히 심판들에 대한 신뢰가 가뜩이나 높지 않는데 더 안좋죠.
만약 비디오판독안했으면 그냥 넘어갔겠네? 하는 생각도 들고,
비디오판독안한 38분간의 게임내용도 의심스럽고..
관람하는 사람 입장에서 경기 전체가 다 찝찝하더라구요.
게다가 개막전때 비디오판독한다면서 너무 오래 시간을 끌더니
(솔직히 "판정의 신중함에 비중을 주다보니 길어졌다"기 보다는 판단력이 약해서인듯)
우리은행과 신세계경기에서는 ㅋㅋㅋㅋ
볼소유가 아무도 아니니 루즈볼상황이다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심판이 괜히 휘슬불어서 수비리바 혹은 공격리바를 못하게 된 상황.
만약 그 잘못된 판정으로 인한 휘슬이 아니었다면,
신세계가 공격리바해서 다시 공격했거나 우리은행이 수비리바해서 동점을 만들었을 수도 있었겠죠.
그런데 그냥 공격권이 신세계로 갔어요.
솔직히 그게 이유가 됩니까. 그 볼은 지금 이 상황에서는 어느 팀에 주더라도 문제가 되요.
비디오판독하겠다는 사람들이 어째 관련규정 하나, 빈번히 일어날꺼라 판단되는 상황하나 미리 생각해놓지 않은 건지.
다시 한번 제안하는데요,
심판 용병은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