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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중국에 졌지만 정말 잘했습니다.

시작전부터 불협화음으로 안그래도 짧은 준비기간도 제대로 훈련하지 못한데다
정선민, 전주원, 김정은, 최윤아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
그리고, 예선전에서 하은주선수의 부상.
중국홈코트의 일방적 자국팀 응원과 주최국 중국팀에 관대한 심판판정

이런 악재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해준것 같아요.
이미선선수의 종료 1분전 스틸이 심판오심으로 반칙으로 인정된점이
너무 아쉽긴했지만 ..
사실, 반칙휘슬만 아니었음 최소한 연장전내지는 역전이었는데 말이죠.

30대 주부선수들의 몸사르지않는 악착같은 수비에 맘이 찡해졌네요. ㅠㅠ
하은주 선수도 어제 한국행 비행기표 취소하고 자진해서 코트나서겠다는 결정했는데
혹시나 더 다치지는 않을까 맘 졸이면서 봤습니다.

천난 선수 하은주가 붙으니까 예선전만큼 쉽게는 못하더군요.

여튼 결과는 아쉬웠으나 경기내용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은메달도 값진수확이니 모두들 축하해주시기 바라고
복귀후 한국리그에서 더 멋진 경기 부탁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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