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심판 판정에 대해 정말 시즌 초반부터 말이 엄청 많았습니다.
농구 초짜가 봐도 보이는 오심이 여러번 나왔었으니까요.
이런 오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말 많은 여농 팬들이
의견을 냈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무시만 하다가 막판에 삼성vs국민 게임에서 문제 제대로 터졌죠.
뒤늦게 비디오 판독 도입 + 문제 되었던 심판 무기한 출장정지.
샐러리캡 문제도 구단에서도, 또 많은 팬들이 얘기를 했었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다가 지지난 드레프트 때 여러 구단들의 반발로
뒤늦게 대응책 마련.
하지만 반발을 무마시키려고 지나치게 강한 규제를 걸어놓았던 건지
상식 이하의 지나친 제재를 보여주면서 결국 법원에서 무효판결이 났네요.
팬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다 반영할 수는 없지만
다수의 팬들이 문제를 삼는것은 미리미리 귀기울여 듣고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룰을 만들어서 문제가 더 붉어지지 않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