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우선적으로 신한이라는 팀 정말 강하다는걸 완전완전인정하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최강 골밑인 하은주 강영숙 정선민 뿐만아니라...국내 최강의 가드와 포워드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갠적으로는 삼성팬이라 오늘경기보면서 참 많은걸 느꼈네요. 신한이라는 벽은 너무 높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 생각에는 정선민 전주원 선수가 2~3년 내 은퇴를 하신다고 해도 신한의 독주는 계속될거라고 보는데....이점이 분명 지금 여자농구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인 흥행의 가장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꽉막혀버린 FA제도로는 선수이동이 없기때문에 해결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용병을 들여오자니..국내선수들 활약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니...
아마 내년에는 신한 1강에 이종애선수가 은퇴하는 삼성생명이기에 나머지팀들은 정말 평준화된 전력을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구도가 얼마나 지속될지모르지만 오랫동안 여자농구를 좋아해오던 저로서는 달갑지만은 않아보이네요...하나 확실한건 올해도 우승은 신한이 될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