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를 봤는데 4개구단 관계자들이 지금 흥행실패
되는 이유가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양강체제 때문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저는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 있기 때문에 리그가 그나마 경쟁력을 갖추는것입니다
두팀은 끊임없는 투자와 선수단 지원 그리고 세대교체노력
무엇보다도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4개구단에 비해 남다릅니다
그리고 강팀이 된다는 것이 타구단에서 좋은 선수들 영입해서
만든다고 해서 한순간에 만들어 지는게 아닙니다.
그만큼의 노력없이는 절대 강팀이 될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삼성과 신한이 양강체제를 하는것이 문제라면 이 두팀을 이기기
위해 두팀보다 많은 시간을 훈련하고 연구하고 이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면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있는데 샐러리캡을 지키는게 신기하다
올시즌 삼성생명이 샐러리캡 위반이 드러났다고 하는데 이미 법원을
통해 적법한것으로 판결된 문제입니다. 샐러리캡을 위반한것이 아니라
연맹의 공문대로 적법하게 보너스를 지급한것입니다.
계속해서 끝난 문제를 가지고 걸고 넘어지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끝난 문제를 발목잡을 시간에 어떻게 하면 구단이 발전 할것인가에 대해
구단 관계자들과 코칭스태프와 심도있는 논의를 하는게 건설적일겁니다
1.2위팀은 강팀으로 남기위해서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수 있었습니다. 왜 계속해서 신한은행과 삼성생명만
만나면 경기를 이기지 못하고 패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미디어데이때 5개구단 감독님들이 올해는 신한은행과 신세계가 2강체제를
구축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소속팀이 우승할것이다 말한 분은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님 밖에 없습니다. 중위권으로 평가 했던 팀이 왜
올해도 2위를 지키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흥행실패의 요인으로 지목되는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는 해당 회사
직원들 동원하지 않더라도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와서 응원합니다.
모든 구단들이 해당 회사 직원들 불러오고 해당지역 팬들 무료로 입장시켜서
경기 관중 채우는거 아닙니다. 농구를 잘하고 인기있는 팀이면 공짜로 와서
보라고 해도 돈내고 와서 봅니다. 두팀경기에 가족단위의 팬들이 많이 오고
젊은 관중들이 많이 오고 팬클럽 회원들이 경기장을 찾는것은 이유가 무엇이고
우리들 경기때는 관중이 찾아오지 않을까 심각하게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