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셋이 각각 겨룬다면 누가 가장 좋은 실력을 뽐낼수 있을까요.
우선 틸리스에 대해말하자면... 그 키에 그 점프력은... 아무리 생각해도 공식이 성립되지 않을정도로..그리고 오늘은 슛도 정확하더군요. 오늘 경기만 본다면 틸리스는 미국 주전 감입니다.
그렇지만 안타까운것은. .. 뛰어난 실력이 어쩐지 팀과 조화가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게임은 좋았지만 지난게임들은 지극히 정도껏만 뛴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
윌리엄스
골및 장악력이 최고입니다. 한국여자농구의 골및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네요. 국민은행 선수들간의 플레이도 어느정도 잘맞구요... 리바운드를 정말 잘잡는듯...
셔튼브라운
고공에서는 빼놓지 못하는 한국을 다녀간 센터중 하나인데.. 방금도 녹화해둔 비디오 테입을 봤지만.. 정말 대단하군요...이지슛, 리바운드, 블럭슛 이런것은 다 내버려두고서라도... 농구에 관한한 모든것을 이해하고 플레이를 하는 듯 합니다. 센터로써 팀에 해줄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펼쳐주네요. 한국여자농구에 융합도가 대단...
틸리스가 포지션이 달라서 직접 비교가 힘들긴하지만...
이 셋중.- 제가 이셋을 고른 이유는 우선 윌리엄스와 셔튼브라운선수가 플레이가 비슷하고 또 셋다 호리호리한 몸에 농구를 잘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누가 가장 뛰어난 기량이라고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