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삼성팬으로서 너무 흐뭇했습니다.
경기가 혼전으로 치닫은 5분동안
저는 기적이 없는한 신한이 이길거라 장담했습니다
5점내 승부에선 그동안도 그랬고 당분간 신한을 이기긴 어려울거 같네요

삼성의 주무기는 스틸에 이은 속공 그리고 박정은 선수를 필두로 한3정
신한의 주무기는 전주원, 최윤아에서 하은주로 이어지는 포스트업
둘 중 안정적인 게임을 할 수 있는 방법은 후자쪽이죠.

근데 경기막판 5분전에 보여진 과정이 삼성이 더 옳았단 생각입니다.
신한은 하은주 선수 찾기에 급급했죠.
물론 확실한 패니 활용하는건 당연한거죠.
그걸 탓하거니 비아냥 거리는건 아니구요.
그에 반해 삼성은 이종애,이선화의 골밑플레이 박태은 선수 에이패스로
시작하는 짜여진 공격, 박정은의3점 등등
공격루트의 다양성에 있어 성공한거죠.

센터싸움에어 신한에 밀리는건 너무 안타까운데
삼성도 나름의 강점이 많으니 더 선전해줄거라 믿어요

오늘1,2위 팀 경기답게 박진감 넘쳤어요
좋은경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