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오늘 경기 중계는 안 됐지만 정말 실망입니다..
물론 평균 연령도 가장 많고 알게 모르게 잔부상도 많기 떄문에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서 선수들 체력 관리는 필수인 거 압니다.
실제 체감 인기도 남농에 비하면 적어서 안 그래도 전반적으로 농구 인기가 죽어가는 시점에서 더욱 힘이 안 나는 것도 사실이겠지요.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오늘 경기는 경기장을 찾아서 응원하는 분들과 tv 중계로 시청하는 분들을 모독하는 경기라고 밖에 안 보여지네요....그래도 어릴 떄부터 삼성생명의 정은순 선수부터 시작해서..정선민 선수..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게임에서의 20점차이의 대역전극등을 보면서 나름 여자농구팬이었는데..이제 여자 농구 안 보겠습니다.
관중들은 최선을 다할 떄 그 경기에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지만....납득이 가지 않는 경기로 팬들 특히 홈에서 그따위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면서 팬들의 사랑을 원하는 여자농구를 보면서 여자 농구의 미래는 뻔해 보입니다.
토토 떄문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런 경기력이면 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홈을 찾아준 팬들한테 전원환불하고 사과해야 되지 않을까요? 누구를 위한 게임인지..다시 한 번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