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여자농구는 팀이 플레이오프나 챔피언전 진출이 확정되면 주전 선수들의 부상방지를 위해 후보선수들을 스타팅으로 내보낸다.그리고 너무 성의없는 플레이로 팬들을 실망시킨다.정규리그에서 열세인 팀 만나지 않으려고 일부러 져주지 않나?플레이오프에 탈락한 팀도 마찬가지이다.팀이 이미 플레이오프에 탈락했으니까 이건 뭐 자포자기하고...
팬들은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이기거나 지거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고 싶어한다.슛이 남발하는 성의없는 플레이,경기에 맥을 끊는 심판들의 휘슬소리,매경기 마다 제기되는 심판들의 금품수수의혹....
물론 심판들도 인간인지라 경기를 정확히 볼 수는 없다.하지만 지나친 불공정한 판정은 없어야 한다.더의상 특정팀 봐주기 의혹은 사라져야 한다.
이에 반해 여자배구는 매경기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비록 용병의존도가 높긴 하지만 국내선수들도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다.팀이 우승이 확정됐건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건 마지막 경기까지 주전 선수들을 내보낸다.꼴찌 팀도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왜 내일을 향한 미래가 보이니까.
그리고 심판들의 잡음도 없다.왜 비디오 판독 도입으로 인해 그 결과를 볼 수 있고 감독과 선수 대부분이 수긍을 하니까
팬들은 성의없는플레이를 하는 경기는 보러오지 않는다.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과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하는 심판들이 있는 경기를 보러 온다.더 이상 여자 농구가 팬들에게 외면받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여자농구를 사랑하는 팬의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