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근 감독님!!아무리 정규시즌 5승 차이로 2위하면 뭐하나요?
주전들 정규시즌 내내 부려먹으면서 체력 고갈시켜놓고..
백업멤버들 체력은 꼴랑 10분짜리로 만들어 놓고..
이미선(박태은), 박정은(홍보람), 이종애(이선화,이유진,허윤정), 로벌슨(박언주)...
또한 신장은 작지만 몸싸움과 파워가 있어 포스트업 가능한 선수민 선수까지..
뭐 맨날 뛰는 선수만 반년동안 그렇게 게임을 뛰니 지칠만도 하죠..
답답합니다..
어차피 2위 - 3위 대결인데...뭐하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KDB와의 경기도 주전 선발을 다 내보냈는지..
그러면서 선수들 부상이나 당하게 하고...
차라리 KDB처럼 지고 있어도 턴오버 나와도 체력안배라는 핑계로 주전을 다 빼지 그러셨는지..
암튼..오늘 경기..정말 삼성 골수팬으로서 응원하다가 화가 나기까지 하는 엉터리 게임이었네요..
어차피 신한은행이 올시즌도 또 통합우승할 확률 99%이지만..1%의 확률도 있으니..
KDB선수들 어렵게 올라간 챔프전인만큼 선전해주세요!
그리고 박정은 선수 슛 발란스 문제는 해결이 될런지요...시즌내내 불안불안 하던데..에휴..
암튼 선수들만큼은 아니더라고...삼성팬으로서 마음이 참 많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