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자유게시판 글...처음인가요 오랜만인가요..흠
농구를 잘알진 못해도 초등학교때 부터 지금 나이32 진짜 남자농구못지 않게 여자농구를 꾸준히 시청했습니다.
어릴땐 농구장을 밥먹듯 다녔고..
일하는 날엔 사무실에서 중계켜놓고 일하는 내내 눈치보며 응원했죠...
근데 이번사건도 그렇고 예전일들도 그렇고... 참 이게 현실이구나 느끼는게 기분더러워집니다.
연봉의 가치를 떠나 선수들의 노력과 땀의 댓가를 지들 만의 잣대로 판단해서 내치는거
온갖 부패덩어리 썩어빠진 운영으로 팬들의 마음을 등돌리게 하는거...이게 연맹인가요?
구단창단...여농부흥....이게 가능할꺼같나요?
그나마 연고에서 무료입장에 선물싸대고 경품추첨하고 그덕에 경기장 텅비지 않은것만으로도
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이부분은 늘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진짜 순수한 여농팬분들 의견이며, 생각 받아들이지 않아도...어느정도 보는눈과 듣는귀가있다면
지금 연맹은 이러고 있을께 아니라고 봅니다.
실력있는 선수가 연봉을 많이 받아야 하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지금 국민은행의 사태나 예전문제들 있을때 연맹은 뭐하셨나요? 구단도 문제고...
연맹도문제네요....그래요 세대교체....당연히 해야죠...근데 지금 세대교체 잘되고있나요?
어린선수들 출장시간조차 주워지지 않는 상황에...세대교체 왠말인지..
몇년째 변연하 박정은 정선민 김계령 할말없죠....어쩔수없으니깐요..
발뺌하느라 바쁘고 돌려막느라 바쁘고...항상이런식의 운영이 썩고 썩어 결국 남은 팬들마저 떠나버리는겁니다..
뭐 그렇게 생각하겠죠....니까짓거 하나 농구 안봐도 괜찮다고....맞아요...제가보든안보든 티는안날테니깐요..
하지만 너네들이 여자농구일로 연봉을 얼마받을지 모르겠지만...
돈을 떠나 정말 이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진행하는지....그것부터 알고싶네요.....
선수들이야 어떻게됐든 자기들의 이익챙기기에 바쁘겠죠.....
그러니 만나서 얘기하고 타협해야할 상황에 문자로 선수에게 통보하는 ***~ 짓을 하고 있는거겠죠..
정말 몇일 신경안써도 그만일일에 너무 기분상하고 어이없어...
내내 홈페이지며 까페 들르며 눈팅만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두선수... 김영옥 장선형선수............모범적인선수들이라고 봅니다...
남들보다 더 노력하면 했지 못하다곤 생각안하거든요....특히 장선형선수 묵묵하고 모범적이고
진짜 이 ***~ 경우의 몇십년의 노력이 허무하게 끝나버린 두선수를 생각하니 진짜 열받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보든말든 지우든말든
여농관계자분들 이따위로 운영하다 밥줄끊길지 모른다는 생각... 너희들도 여농시들해졌으니 연봉30프로씩
삭감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인정하고 여농다시 볼텐데요....이 더러운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