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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울화통터지는군요..국민은행과 정덕화감독님의 해명을 촉구합니다.

김영옥선수가 어떤선수입니까? 넓게 해석하면 여자프로농구의 레전드라고 할수있습니다.
30대후반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정도의 2010년도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간판선수를 완전 푸대접하는것도 모자라서 나갈테만 나가라는 식의 태도도 모자라서 술자리강요와 입에담기조차 힘든 욕설까지 해대는 추태는 무엇인지.
김영옥선수같은 베테랑선수가 그런 대접을 받았다는 현실이 안타깝고 화가납니다.
작년 총 득점 1위, 3점슛 성공 1위, 스틸 2위, 공헌도 4위라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철저한 자기관리..
오직 농구만을 생각하는 마인드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위선양에도 기여한 그런 레전드급선수를 그렇게 헌신짝취급받는 현실인데 다른 평범한 선수들은 어떤 대접을
받을지 생각만하면 정말 상상하기조차 힘든 지경에 다다릅니다.

총 득점 1위, 3점슛 성공 1위, 스틸 2위, 공헌도 4위를 한선수를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그리고 정선민선수가 입단했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푸대접으로 돌아서는 국민은행의 작태가 정말 추잡하다는 생각밖엔 들지 않습니다.
나이요? 나이가 중요한건가요? 김영옥선수 정말 자기관리만큼은 여자농구선수들중에서도 누구나 최고로 인정할정도로
노력하는 선수입니다. 나이가 믿겨지지 않게 타고난 체력이나 스피드는 젊은 여자선수들과 비교해서도 더 뛰어났으면
뛰어났지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작년 성적이 말해줍니다. 노력은 성적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그런 선수를 욕설과 술자리강요등등으로 선수생활을 힘들게 만든것으로 모자라서 너는 쓸모없어졌으니 나갈테만 나가라하는 국민은행의 태도는 무엇입니까?
국민은행 사무국장이나 정덕화감독의 레전드선수에 대한 그런 대접은 사람감정을 폭발하게 만드는 도화선밖엔 되지 않습니다.
어자피 보낼선수라면 은퇴식이라도 화려하게 시켜주고..사람감정 자극하지 않게 공손한태도로 현재 구단이나 팀의 사정이 이러해서 그럴수밖엔 없었다라는 식의 자세히 설명하여 선수감정을 상하지 않게 해줄수는 없었던걸까요?
아마도 맘만먹었으면 충분히 김영옥선수의 감정을 상하지않게 아름다운 이별도 가능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국민은행구단 사무국장이나 정덕화감독의 구태에 사로잡힌 후진적마인드와 성격의 문제라고밖엔 생각할수없다고 봅니다.

떠나가는 선수가 얼마나 서운하고 한이 맺혔으면..그리고 아끼고 사랑하는 후배들이 더이상 상처받지않고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제대로된 농구를 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본인희생을 감수하고 그런 글을 올렸겠습니까?
김영옥선수 얼마나 가슴아프고 마음이 아플까요..김영옥 선수의 마음은 오죽하겠습니까? 정말 김영옥선수의 용기에 위로의 말씀을드리고 싶고..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저도 여자농구를 좋아하는 팬이지만 김영옥선수의 꾸준한 활약과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던 일인이였습니다. 김영옥선수를 나이든 사람도 노력하면 할수있다는 용기를 저한테 주셨습니다.

철저한 원인규명과 사과,,그리고 향후에는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여자프로농구연맹의 대책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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