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선수는 상당히 아니 최고로 승부욕이 깅한 선수중에 한분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버텨왔는지도 모르고요. 과거 현대를 나와 복수심에 불타 더 죽어라 뛰는 모습, 전주원선수에게 악착같이,안되면 심한 파울이라도해서 끊던 모습도 기억이나네요. 전주원씨는 어이없어 웃고....하지만 그만큼 승부욕 강한선수란걸 알기에 이해하는듯햇습니다.
팀을 떠나기전에 좀더 노력하고 잘 해결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재계약만 잘됬어도 이런 폭로전은 없었겠지요. 당사자도 이런 결과를 초래할지는 못했을듯하네요.
이번문제는 단지 국민 만에 문제는 아닐듯합니다. 임달식,이영주 감독은 그런소리안할까요? 이호근,정태균감독은 안할듯,,,^^ 그들도 관행으로 선수들에게 심한말을 했을겁니다. 물론 잘못된거죠.고쳐야죠. 바로잡아야죠.
그런데 이게 우리 스포츠계,운동선수들에 현실입니다. 남자들이야 ***~ ***~ 별별욕 다 들어도 남자니까 대수롭니않게 넘어가죠. 여자들에게 그런건 심하죠. 근데 다들,어떤 종목이건 그런다는겁니다. 이번일로 이런것들이 공론화되서 없어지는 계기가됐음합니다. 누구를 죽을때까지 돌팔매질을 하는건 그만하구요.
그리고 선수들이 바보입니까? 그들이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한계까지 받아들이고 있었을겁니다. 그렇게 하고 나오면 남아 있는 모든 여자농구선수들은 뭐가됩니까? 무슨 욕을 먹어도 생각없는 자존심없는 선수, 인간취급 못받는 선수,감독밑에서 벌벌기는 선수밖에 더됩니까? 우리 프로여자농구선수들 바보아닙니다. 고소득 연봉자들이자 공인입니다. 왠만한남자프로선수들보다도 대우받는 자존심 강한선수들입니다. 뭐가뭔지 구분할줄아는 선수들이란 말입니다.
국민은행 ,김영옥선수팬으로서 둘다 앞으로 더욱 잘됐으면 합니다.
국민은행 화이팅!!!
이번 나가사끼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중국한번 이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