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기-선수 폭력 보고서-아직도 안읽어보신분?
@@@ 아직도 성폭력 보고서 프로그램을 검색하지 않으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바랍니다.
2011.6.3.일경의 충격적인 --김영옥 선수의 술시중 실토 보도를 읽고-
다시 프로여자농구 게시판에-- 오랜만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다시 몇년 전- 3년전의-- 제가 올렸던 글을 상기해 보시길 바랍니다.
위의 제목과 관련한*** TV 특별 프로그램***이 지금부터 3년전인
2008년 2월11일(월) 밤11시 30분
KBS 1TV 의 '시사기획 쌈'에서 방영한다고 합니다.-'스포츠 성폭력에 관한 인권 보고서'
***www.kbs.co.kr 사이트에 들어가 시사기획 쌈 -미리보기를 보면 농구,배구 수영등과 관련한 성폭력이 나온다고
고지하고 있음
우리 여자 농구계에도 지난 번에 선수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이 전국의 언론을 강타한 적이 있었고
이번에는 선수간 폭력이 있어 많은 농구팬들의 미간을 찌뿌리게 한 것이 바로 엊그제 일이었지요!
그리하여 이 특별 프로그램-이 프로는 물론 여자 농구가 아니라 여자 운동 타 종목일 수 있음!-을 여자 농구선수 가족이나 농구 관계자 모든 분들은 -비록 타종목이 방영될 지라도 -참고로 필히 시청하길 권하고
극소수의 파렴치 농구인들은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반성의 기회로 삼길 바랍니다.
***이 프로그램이 혹시 여자 농구 초등,중학,고교 팀 육성에 마이너스가 될 까 무척 걱정이 됩니다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의 비장한 심정으로 시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프로는 얼굴을 가린 음성 변조 목소리가 나오는 데 쇼킹한 내용이 있어 중학생 선수이하는 직접 시청을 가급적 삼가해 주도록 부모님의 배려가 있길 바라며
어디 까지나 극소수의 운동 코치나 감독이 저지르는 충동적 범죄임을 염두에 두고 시청하시길 바랍니다.-극소수임을! (다수가 타종목인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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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시사기획 프로그램에서 다시 충격적으로 3년만에 기억나는 것중의 하나는?
농구는 아닌 듯 한데 지방 합숙 원정시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선수들이 한 명씩 불려가지 않도록
한 방에서 서로 손목을 매고 두려운 마음으로 불려가질 않길 바라는 떨리는 목소리가 가장 가슴아프고
딸의 앞으로의 선수로서의 장래를 위해---성추행 내지는 성폭력을 자행한 코치나 감독을 백번 죽이고 싶던 마음을 달래던 어느 아버지의 침통한 심정의 토로 내용도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성추행했던 여자 농구 감독인지 코치가 얼마 안지나 농구계에 다시 발을 들여 놓아 그 프로를 진행하던
정재용 캐스터의 어이없는 표정도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여자 배구 90년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무렵에 있었던 불행한 어느 선수의
심신 양면의 고통도 보도되었고 --그 가해 감독은 버젓이 배구계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그 당시의 보도도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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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추후에 이런 일이 미성년 여자 선수들에게 벌어지면?
일벌백계로 오랜동안 가막소에 집어 쳐넣어야 합니다.
19세 이상의 성인 선수들도 매한가지 입니다.
당시 대한 체육회 회장님이 단호히 하던 중 용두사미가 된 기억도 납니다.
부디, 미성년이든 성년 여자 선수든 남자 감독이나 코치 비록 극소수일지언정 엄단해야 합니다.
군대에서 여자 군인들의 피해도 알게모르게 이만저만이 아니었는 데
최근에는 많이 개선되고 양호해 진듯 합니다.
모든 분야에서 그런 피해가 나오질 않길 기원해 보면서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