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좀 이해가 안가요..
근데 2년전에도 시끌시끌했었던거 기억나세요..??
삼성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던 김채원(당시 김새롱)을
신한에 내어주고 노장의 선수민을 데려왔죠..
그때에도.. 많은 팬들은 이호근 감독.. 왜 저럴까..?? 했습니다...
올해 다시 불고있는 거센 선수층 교체..
득보다 실이 많아 보이지만.. 이호근 감독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실거라 믿어보자구요.. ^^;;
그러게요.. 사실 박정은-이미선-김계령 선수는..
선수 생활이 그리 긴건 아니지요..
더군다나 로벌슨도 기복이 심한 편이고..
이 네 선수를 제외하고는.. 주전으로 쓰기에는 아직은 부족하다는것..
하지만.. 이선화-이유진선수는.. 분명 김계령 선수에게 많이 배울 것이고..
(예전 정은순 선수에게 많은 걸 배운 김계령 선수처럼.. ^^)
홍보람-박태은 선수는 포스트 박정은-이미선 선수가 되리라 믿구요..
새로 들어올 혼혈선수와 신인 선수들도 많은 걸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어찌보면.. 어느정도 보장된 적당한 승부수 보다는..
과감하게 뿌리부터 교체하는 서슬퍼런 승부수가..
때로는 더 큰 결과를 창출해 내기도 하니까요..
올해의 판도는 정말 예상하기가 힘들겠네요..
많은 선수들이 오고 가면서(?) 전력을 가늠하기가 어려워져서 말이죠..
하지만.. 삼성은.. 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삼성을 믿어보죠.. ^^
마지막으로.. 이-박-김 트로이카가..
그리 만만한 선수들은 아니죠 ^^
자신의 몫도 하겠지만.. 후진양성도 같이 하리라 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