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한다한다하며, 10여년동안 못 해 왔던 세대교체가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통해 이뤄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어설픈 세대교체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등의 참패를 하고,
결국,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아 게임에서는
노장 선수들을 다시 불러 올 수 밖에 없었던 현실.
오늘 중국전을 녹화 중계를 보며,
드디어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신한은행의 젊은 선수 위주이지만,
20대의 체력을 앞세운 명품수비에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네요.
국제용으로 거듭난 신정자, 대표팀의 주전 가드는 이제 나다, 라는 듯한 최윤아가
특히 인상깊은 활약을 하던군요.
모처럼만의 좋은 경기에 살짝 감동까지 했습니다.
우리 대표선수들 남은 일정 부상없이 화이팅입니다!
신정자 - 8.0 / 강영숙 - 6.5 / 김정은 - 7.5 / 김단비 - 7.0 / 최윤아 - 8.0 - 베스트
이연화 - 7.0 / 이미선 - 7.0 / 하은주 - 7.0 / 김계령 - 5.5 / 김연주 -5.0 - 교체맴버
* 임달식 감독의 지도력에 다시한번 놀랬습니다.
* 아시아선수권 공식홈피 : http://www.facfw2011.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