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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WKBl, Inside WKBL 카페에 대한 해명

1. 아이디 4개로 돌려막기한 카페 양도건에 대한 해명
당시 카페에 가입한 제 아이디는 총 4개입니다. 총 3개의 아이디로 몇차례 카페 양도를 했습니다.
미리 자유게시판에 '다른 아이디로 활동합니다. 메인에 카페가 양도된다는 문구가 뜰 것입니다.' 라고 먼저 알리고 양도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메인에 한달동안 양도되었다고 떡하니 뜹니다. 이건 속인게 아닙니다.

2. 카페지기로 있는 아이디를 제외한 다른 아이디로 회원들에게 욕을 하고 인신공격을 했다에 대한 해명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인신공격은 안합니다. 카페지기로 있으면서 욕은 한 적이 없고, 인신공격 자체도 한 적이 없습니다. 인사이드WKBL 전현 운영자들이 '4개의 아이디를 사용하면서 다중이 활동을 하고, 회원들에게 인신공격과 욕을 했다' 라고 하는데 증거 있으십니까? 캡쳐본도 없죠?

3. 다중이 활동에 대한 해명
저는 다중이 활동은 한 적이 없습니다. 4개의 아이디를 이용해 좋아하는 팀, 선수에 대한 설문조사 투표를 하는 행동은 했지만, 이 아이디 저 아이디로 로그인해가면서 다중이 활동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4. 왜 아이디 4개를 가입하고 몇차례 카페 양도를 했나?
저는 I Love WKBL 카페 뿐만이 아닌, 당시 베스트드레서-쌍코-아이러브사커-아이러브NBA 카페에서도 운영진을 하고 있었고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베스트드레서는 여성 전용 카페입니다. 저는 남자이고, 제 아이디를 탈퇴하고 친누나 아이디로 가입할려는 목적으로 아이디를 바꿀려고 양도를 한번 했었고, 2007년 말 쌍코카페도 여성 전용 카페로 바뀌어 탈퇴문제로 한번더 바꿨습니다. 타카페 가입, 탈퇴, 활동 아이디 통합 목적으로 4차례 정도 카페양도를 한 것이고, I Love WKBL카페에 대한 이유라던지 다중이 활동에 대한 이유에서의 카페양도는 아닙니다. 아이디 한개로만 사용하기 위함의 목적이였습니다. 이 카페 저 카페에 접속하기 위해서 아이디 2~3개를 로그인했다 로그아웃했다 하기에는 귀찮았습니다.

5. 인사이드WKBL 초창기 회원 전체 강퇴에 대한 해명
이건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지금 아는 지인에게 카페에 올라온 얘기로는 'I Love WKBL 카페지기의 소행으로 결론지었다' 라고 지금 글이 올라왔다는데, 여기에 대한 정확한 증거 있으십니까?

6. 2008년 여름, 왜 I Love WKBL 사태에 대해서 함구하고 다른 회원에게 카페 양도를 하지 않았나?
저는 당시 군에 입대해서 한창 막내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사지방에서 카페 채팅방에 접속해 해피바이러스님 등등 친했던 회원들에게 군에 입대했다 말할려고 한 번 접속했고, 이틀후 카페가 난리나면서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해명을 해야하고 어떤 사태인지 짐작이 안갔고, 어떤 일이 원인인지를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군대이기 때문에 접속 또한 못했구요.

7. 군대 입대한다면서 왜 유학간다고 속였나?
1년 10개월간의 군대생활을 하려면 카페를 오랫동안 떠나 있어야 합니다. 솔직히 제가 카페지기면서 미움 받는 행동을 몇차례 했기 때문에 카페지기에서 물러나라는 회원들도 있을 수 있었겠고 당시 너무 위태로워 몇달 유학간다면서 '하루살이'님에게 운영자 자리를 맡기고 신신당부를 하며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40일 이후, 카페 회원들에게 '유학간게 아니라 군에 입대했다' 라고 사실을 말했고, 이때부터 거짓말장이가 되면서 어쩌면 이 행동이 원인이 아니였나 싶기도 합니다.

8. 2007년 가을에 벌어진, 승리팀 맞추기 게임에 대한 조작 의혹
조작은 사실입니다. 저는 2차례 승리팀을 수정했고 당시는 부인을 했지만 일주일후 사과문을 올리고 저는 그 게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고, 저말고 나머지 두분도 있었는데 한분은 바로 시인했고, 다른 한분은 부인했다가 뒤늦게 시인을 했었습니다.

9. 카페지기로 있으면서 몇차례 회원들을 강퇴시켰다에 대한 해명
사심으로 강퇴시킨 것이 아니고, 의견이 맞지 않는 회원을 강퇴시킨 것도 아닙니다. 당시 팬진에서 sung11님 사건이 크게 터져서 카페규칙에 '회원간 욕설 사용시 무통보 강퇴' 라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인신공격은 경고였구요. 욕설을 사용한 회원들은 무통보 강퇴를 시켰고 욕설이 담긴 쪽지는 회원관리게시판에 모두 공개했었습니다. 저는 욕설이 남긴 쪽지도 받았고, 욕설 메일도 받았었습니다. 대부분 이 사실을 알텐데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앞뒤상황 다 빼고 카페지기가 독단적으로 막 강퇴시킨다는 얘기로만 나오니 황당합니다.

10. 조군샵=소중한박정은=총균쇠
이건 또 무슨 의혹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제 입지와 제 주제를 알기 때문에 닉네임 바꾼다고 미리 글 올렸었고, 조군샵에서 소중한박정은으로 닉네임 바꿀 때는 당시 카페지기와 운영자에게 닉네임 바꾼다고 쪽지도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농구박물관과 칼럼 게시판에 올린 게시물도 조군샵->소중한박정은->총균쇠로 모두 닉네임 수정을 했었구요, 인사이드WKBL 카페에서의 다중이 활동은 전혀 없었고 그 시도도 안했었습니다.

11. '소중한' 박정은은 페이크였나?
아닙니다. 변박시절 박정은은 제 스타일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08-09, 09-10시즌에는 박정은 선수가 공격적으로 변했기에 한때 좋아했었습니다. 그 시기가 바로 '소중한박정은'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던 시기입니다.


많은 의혹과 문제점에 대해서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아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황당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건, 저의 지나친 팬심과 애정 그리고 강한 말투와 상대방을 무시해버리는 행동에서였겠죠.

저는 제가 '인피니티'라고 커밍아웃 할려고 했었습니다. 그 사실은 '방글이박선영'님에게 모두 고백했고, '방글이박선영'님이 지금은 때가 아니다, 좀 더 이미지가 좋아졌을 때 커밍아웃해라라고 조언을 주더군요.

하지만 저의 오바스러운 행동과 활동, 지나친 팬심과 애정은 도가 지나쳤고 고칠 수가 없어 결국 이렇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제 주제에 무슨 고소고 기소고 나발입니까. 협박은 아니였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막말을 했었네요.
마지막까지 살고 싶어서 아둥바둥 했던 저를 용서하지 말아주시고.
저는 앞으로 인사이드 WKBL 카페에 가입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제가 없어야 카페가 원활하게 돌**~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햇수로 5년, 기간으로 6년동안 제 인생에 많은 추억이자 오점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의 활동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입은 분들, 괴로웠던 분들, 짜증났던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I Love WKBL 카페는 당시 팬진에서 저를 주도로 친했던 회원 6명이 모여 만든 카페였고, 저의 카페라는 인식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활동을 막 했었습니다. 컨텐츠 역시 제가 주도해서 많은 정보가 교류 됬었구요.
하지만 지나친 활동과 팬심으로 신뢰와 지지를 잃어가고 있어 자칫하면 '내카페에서 내가 쫓겨나겠구나' 라는 불안감이 있어서 자꾸 거짓말을하고 위선적으로 활동했었습니다.

권력의 맛은 참 좋죠. 끝은 씁니다.
이번 기회에 많은 교훈과 가르침 얻고 갑니다.

삼신할배님, 하루살이님, eichu님 당시 운영자로 있으면서 저의 고충 다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해피바이러스님 저랑 제일 친하게 지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방글이박선영님은 절대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ㄱㄱㅆ님 마지막에 너무 많이 괴롭혀서 정말 죄송합니다.
손님님 좋은 말씀 고맙구요. 올시즌 우리은행 경기 같이 못가게 되서 정말 죄송하네요.
dkssud님, 넘버님, 여농중흥님 너무 많이 싸웠죠. 우리 셋 너무 개성이 강해서 자주 다퉜는지도 모르겠네요. 건강하세요.
코짱코짱님 no.5님이 저를 가장 싫어했는데, 현대 욕 많이 해서 정말 죄송해요.
nobody님, 르네냔님 더러운 똥 한번 밟았다 생각해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willow님 아이폰님 삐리리님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고급 지식 정말 감사합니다.
팔랑카님 신세계매운맛님 비욘세님 매덩이님 청양아줌마님 같은 신세계팬이여서 잊지 못할 것 같네요. 건강하세요.
hero님 포에버에덴님 스타비님도 잊지 못할 것 같네요.

1700명 회원 모두 건강하시고, 저로 인해 받았던 스트레스, 괴로움 모두 날려버리세요.
전 이제 안돌아 갈 거니까 걱정하지마시구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워드패드에 저장만 해놓고, 워드패드가 터질 것 같을 때 그 때 제가 카페에 돌아가도 된다면, 1700명 회원들이 저를 받아 준다면 돌아가고 싶습니다.


안녕히계세요.

마지막으로, 저는 카페지기에 있으면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inside WKBL 카페 운영데 대한 건 생각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불안해 하지 마시고 걱정도 하지 마세요.
그리고 inside WKBL 카페 전체 강퇴 시킨 건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고, I love WKBL 강퇴건도 전 규칙에 따라서 욕설쪽지 모두 공개하고 강퇴를 시킨 것이기에 그동안 너무 많이 억울 했습니다.


저의 오바된 행동, 팬심으로 인해 지난 6년간을 이렇게 헛되이 보낸고 피해를 준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단 얘기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저를 용서하지마세요.
안녕히계세요.





-여농사랑해
-조군샵
-인피니티
-총균쇠
-소중한박정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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