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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구단 프런트가 조용하면 됩니다.

솔직히 삼성생명은 리빌딩의 시기와 방법 모두 모르고 있습니다.

남자농구 인삼공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구단 프런트가 현장의 의견을 존중하고 믿어줬습니다.

구단 프런트가 해야할 일은 쓸데없이 나서지 않고 현장(코칭스태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의 요청이 있으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면 지원해 주되 아닌 것은 끊는 것이 역할입니다.

오프시즌 보면 아주 가관이 따로 없었죠... 존스컵에서 그 결과가 고스란히 드러났죠...

솔직히 김계령 선수 필요했겠죠... 정작 그러고도 센터진은... 오늘 경기 보셨죠... 신정자 선수에 처참히 발렸습니다.

하은주만 막으면 신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신한에 1라운드에 졌습니다. 그 날 강영숙 선수에게도 발렸습니다.

이종애 선수 자리에 김계령 선수로 대체한 것 밖에 안됩니다.

만약에 허윤정 선수라도 있었으면 김계령 선수 빼 버리고 허윤정으로 신정자 수비했어야 합니다.

박정은 선수도 이번시즌 끝나면 은퇴... 이미선 선수도 12-13시즌 끝나면 그 이후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8월 5일 인터넷에 올라온 스포츠서울의 기사입니다. 삼성생명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허윤정 선수민의 이탈로 골밑이 약해졌다. 김계령 이유진 이선화로 장기레이스를 소화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삼성생명 코칭스태프도 “세대교체를 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한번에 선수들을 다 내보내면 경기를 하기가 쉽지 않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세대교체 후유증의 짐은 고스란히 코칭스태프가 떠안게 된 것이다.

박언주(23)의 트레이드 역시 안타까워했다. 박언주는 세대교체와 거리가 먼 젊은 유망주였기에 더욱 아쉬웠다. 이번 대회 내내 외곽포 부진으로 고전했던 삼성생명에 팀의 주요 식스맨으로 활약해주던 박언주의 공백은 더 크게 느껴졌다.

지금 삼성생명 포지션 보면 정말 눈 뜨고 못 봐줄 정도입니다.

정작 영입한 선수는 넘쳐나는 2번 포지션(슈팅가드) 켈리, 안효진, 정아름, 김민경... 정작 홍보람 선수도 로벌슨과 교체되서 들어가는 판국인데... 3번 포지션(스몰포워드)는 박정은 선수 1명... 이번 시즌 끝나면 전멸입니다. 센터진은 물론이고 포인트가드 마저도 빨간불 들어오기 일보 직전인데... 시즌 초반 홍보람 선수 손가락 골절로 못 나올때 정아름 선수 잠시 나왔지만 홍보람 선수 복귀 후 벤치만 지키죠... 안효진, 김민경은 말 다 했죠... 켈리는 혼혈선수 규정으로 로벌슨 경기 출전하면 아예 못 뛰는데... 귀화하면 뛸 수 있다는 웃기지도 않는 헛소리는 뭡니까?

이번에도 우승 못하면 코칭스태프만 교체하면 그만이겠지만... 성적 부진 계속되면 구단 프런트분들도 안심할 수 없어요... 그런 일 생겨선 안되겠지만 해체되면 실업자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기력이면 3라운드 이후엔 신세계, 우리은행에도 깨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플옵은 고사하고 탈꼴찌 싸움해야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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