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까지 삼성생명을 보면 남자배구의 현대캐피탈을 떠올리게 하네요...
작년에 삼성화재(현실은 가빈화재라고 불림)와 대한항공에 사실상 전패 당했는데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은 하위권으로 떨어졌죠...
삼성생명 어제 경기 3쿼터이후에 급격히 무너져서 연장 가더니 연장에서 신한에 또 졌습니다.
1라운드에 패했던 KDB와 신한에 또 졌습니다. 만약 신한이나 KDB를 플옵에서 만나면 그땐 어떻게 하실 건가요?
김계령 선수 영입 효과는 전혀 없었죠... 어제 경기 11득점 4리바... 핑계거린 있겠죠...
하지만 강영숙 선수 21득점 5리바, 하은주 선수는 17득점 6리바... 김계령 선수의 리바운드 수 키가 10cm 작은 이선화 선수도 4리바 잡았습니다. 결론은 강영숙도 못 막고 하은주도 못 막았습니다. 공격도 안되는데 수비마저 안되는데... 우승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구단 프런트 분들과 코칭스태프 분들 변명 해 보시죠... 다른 삼성팬들도 욕 나오고 짜증이 났을 겁니다. 안 올라와서 그렇지... 현장 분위기 가면 온갖 기분 나쁜 소리 다 나올 겁니다.
이유진, 김계령, 이선화 세 선수 다 합쳐서 10리바... 김단비 선수 10리바 잡았습니다.
리바운드 34:21 신한에 밀렸습니다.
박정은 선수는 7득점 3리바... 로벌슨 3득점 3리바...
1라운드때와 똑같이 졌네요... 삼성생명 팬들께 묻겠습니다. KDB와 신한의 맞대결 전패에 대해 뭐라 설명하실 수 있나요?
선수 구성도 2번포지션만 많지 다른 포지션은... 후반가면 지쳐서 움직임 떨어지는 선수 나오는 건 시간문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