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님 글은 정말 황당하네요
이경은 선수 빈틈을 제대로 노려 해낸 스틸이 몇 개고
상대팀의 파울을 이끌어낸게 몇 개며 박태은 선수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A패스를 몇 개나 해냈고 위기상황에서 3점슛을 제대로 넣어준게 누구일까요...
지금 삼성에 이미선 선수만큼 제 역할 해주는 선수가 한명이나 있나요?
40분내내 농구 해보셨나요? 4쿼터 내내 좋은 활약 펼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아무리 선수들이라해도 3쿼터가 지나면 다리가 후들거리니까요...
지금 이미선 선수가 왜 1분도 쉬지 못하면서 저러고 있는데...
하지만 박태은 선수는 잠깐 잠깐 나오면서 최소한 그 게임 뛰는 짧은 동안엔
어설픈 돌파 하지말고, 턴오버는 하지말고 제역할 (상태팀 휘젓기, 오픈찬스에서 득점)
정도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시즌 첫경기부터 리딩은 아예 안될뿐더러 어설픈 드라이브인,
괜히 욕심부리다 하지 않을 수도 있는 턴오버를 남발해서 계속 흐름을 끊어놓고 있지
않습니까.
중계방송 안보시는지요.. 모든 해설자들이 올시즌 이미선 선수의 체력을 걱정할 정도로
40분 내내 쉬지않고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삼성에서 활약도 최고죠...
지금 이미선 선수에게 그 이상을 바란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욕심처럼 보이네요.
오늘 우리은행과의 경기 잘 살펴보시길.
특히 두 가드의 차이를 눈여겨 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