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스포츠 선수라도 여자가 때릴데가 어디 있다고 폭력을 행사합니까? 아무리 팀에 감독의 권한이 대단하다 해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김광은 감독은 딸이나 아들이 학교에서 교사한테 맞았다면 어떤 기분이겠습니까?
프로농구에서 팀성적에 대한 결과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일반인인 저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폭력은 안 되지요. 뭔가 잘 안 돌아가면 차라리 체력단련에도 도움이 되는 런닝기합을 주던가 할것이지 여자선수를 때리다니요.
아예 다음 시합부터는 포기할 생각인 겁니까? 폭력이 선수한테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도 못한건지요. 감독의 '알량한' 권한으로 다음 시합부터 안 내보내면 될테니까라는 생각이라도 한 겁니까?
감독의 힘이 이정도니 심지어는 성에 관련된 폭행이나 추행도 의심이 되는군요. 가뜩이나 한국 농구, 야구나 축구에 비해 인기도 덜하고 특히 여자 농구는 더욱 그렇기 때문에 팬의 입장에서 가슴이 아픈데 이딴 감독들이 있으니 더 여자 농구가 침체되는거 아니겠어요?
1:1 하면 이제는 상대도 안 될거면서 감독이라고 힘을 휘둘러? 참나..